쇼핑/패션2014. 5. 23. 18:12

레인부츠는 실용적인 신발이죠.

그런데 항상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 오는 날 밖에 못 신는단 이유로 선뜻 투자를 하지 못합니다.

(해 쨍한 날 신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좀...)

비 오는 날 마다 신으면 충분히 자주 신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.

(일년에 몇 번 신을까 말까 한 신발이 얼마나 많습니까?)

 

 

오늘 위시 리스트에 제가 레인 부츠에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토리 버치의 모린 레인부츠를 소개합니다.

 

 

Tory Burch Maureen Rainboot

 

Tory Burch Maureen Rainboot $195

 

레인부츠가 너무 길면 신고 벗기 불편하죠.

보관도 어렵고.

색이 화려하면 회사에 신고 가기 민망하고, 내가 어린이도 아니고.

그렇다고 점잖은 색을 신자니 정말 밭 매야할 것 같고.

모린 레인부츠는 회사에 신고 가도 문제 없을 것 같지만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죠?

그러나 고무 장화에 수십만원을 쓸 수 없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위시 리스트에 고이 보관중입니다.

안녕 모린.

 

이베이츠 코리아: 5.0%

 

Bonny K.

 

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