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핸드폰의 앱들을 업데이트 해주려고 Google Play 스토어를 들어갔는데
게임 추천에 귀여운 그림이 눈에 들어와버렸어요.
푸와파카 스파
<푸와파카 스파>(Google Play)
그래서 게임 하나 안깔려있던 깨끗하디 깨끗했던 제 귀한 스마트폰에 이 앱을 깔아버렸어요...
7개월만에 게임을 깔아버릴 정도면. 말 다했죠?
후회는 없어야할텐데.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게임 시작.!
메인이에요. 귀엽죠? 알파카 5마리에요 >_<
첫 화면이에요. 제 스마트폰 배터리가 89% 충전되어있는 상태에요.
충전을 시작하면 제 하얀 알파카의 목욕 물을 데펴준데요!
오른쪽에 알파카 기분이 확실히 좋아보이죠?
배터리가 90% 이하일때만 알파카가 탕에 들어가고 물이 데펴질 수 있어요.
안그러면 알파카가 밖에서 대기하고 있답니다.
하루 제한은 총 3마리인 것 같아요.
흰색 양말 같이 생긴거 보이시나요? 저게 흰색으로 다 차면 더이상 못해요.
영업 종료라고 하네요....
자정이 되면 다시 영업이 시작 되니 그때 다시 시작해야해요.
그럼 100% 다 충전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죠!?
핸드폰이 다 충전되면 알파카가 짠하고 변신을 해요!
이게 이 게임의 묘미가 아닌가 싶은데, 전 여태까지 6마리 모았어요.ㅎㅎ
총 150까지 나와있는데 레어한 놈들도 있어서 계속 두고봐야할 것 같아요.
3개씩 150마리면 50일이면 다 끝나려나요? 후훗
제 도감 살짝 보여드릴게요~
그 외, 상점이랑 게임도 있어요~
근데 상점은 아직 준비중이라고 하네요.ㅎ
뭔가 열리면, 유료 아이템이겠죠?
게임은 나쁘지 않아요~ 금방 질리긴 하지만.....
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하기에 나쁘진 않은? 그런 정도에요.
게임의 규칙은 아래와 같아요
알파카가 먹고 싶어하는 초밥을 입으로 밀어 넣어주면 되요
잘해주면 제한 시간이 늘어나고, 잘 못 주면 알파카가 침울해하면서 제한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요.
먹인 초밥의 가격이 최종 점수인데 이게 알파카를 모으는데 어떠한 도움도 주진 않아요......
그래도 귀여운 맛에 하는거죠..... 양의 탈을 쓴 놈 가트니....
마지막으로 위젯 기능이 있어요~
스마트폰에 제 배터리가 얼마나 있는지 알파카가 간단하게 표시해주는거죠~
크기는 1x1와 2x2가 있구요
종류는 제가 손에 넣은 알파카를 보여주는게 있구,
아니면 하트 뿅뿅하는 애니메이션이 돌아가는 기본 하양 알파카 이미지가 있어요
전 맨 위에 쪼꼬만한 놈을 사용하고 있어요.ㅎ
배터리 외에 이 위젯들은 게임 상황도 알려주기도 해요
90% 아래로 떨어지면 알파카 목욕할 때가 됐다고 알려주고
별일 없음 아무것도 없다가 충전이 완료되면 Get!이라고 떠요.
평소엔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다가 Bath랑 Get을 누르면 바로 앱으로 이동해요~
앱 바로가기보다 이 위젯이 더 유용해요 >_<
완전 귀요미 앱 Alpaca Spa는요~
중독되어서 시간이 뺏기는 게임은 싫은데
귀여운 게임은 좋고
도감이 있어서 여러가지 종류 모으는거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드려요!
근데 한글이 번역본이라 조금 어색한건 감안하셔야해요~ㅎ
그럼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~
중간 중간에 도감 업데이트 해드릴게요~ㅎㅎㅎ
과연 150마리 다 모을 수 있을까요!? 두둥